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 주연의 'Bucket List'라는 영화나, 앞서 소개했던 한 미국인의 도전을 보노라면 외국 사람들은 '죽기 전에 ~야할 ~가지'에 대해 어떤 동경심이 있는 것은 아닌가 오해할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거나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이런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오래 살아야 100년 남짓 사는 인생인데, 꼭 해보고 싶은 것 몇 가지는 하고 죽어야 덜 서글플 거란 생각에서다. 물론 각자 가짓수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글을 읽는 분 중에도 앞으로 자신이 해보고 싶은 일의 목록을 만들어가는 분들이 있을 텐데, 뭘 해야 할지 더 생각이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영국 일간지 Guardian의 미술, 문학, 영화, 음악 등 culture 섹션에 '1,000 ~ to ~ before you die'라는 제목의 시리즈가 있다. 예전에 BBC에서 발표한 '죽기 전에 여행해야할 100곳'과는 그 수가 비교도 되지 않는다. 죽기 전에 소설 1,000개를 본다는 것이 무리일 거란 판단에서였을까? 이 중 문학 분야의 제목만은 예외적으로 '1000 novels everyone must read'다. 문화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시길.
- 1,000 artworks to see before you die - 죽기 전에 봐야할 1,000개의 예술작품
- 1,000 films to see before you die - 죽기 전에 봐야할 1,000개의 영화
- 1,000 albums to hear before you die - 죽기 전에 들어봐야할 1,000개의 음반
- 1,000 novels everyone must read - 누구나 읽어야봐할 1,000개의 소설
그렇지 않아도 살기 바쁜 세상인데 죽기 전에 해야 할 4,000가지라니, 4,000가지를 하기는커녕 목록 확인하는데만 1년은 걸리겠으며, oddly enough, 게다가 친절하게도 각 항목마다 설명까지 덧붙여놨다. 누군가 400가지로 추릴 때까지 기다릴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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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걸어놔야겠습니다.
400개 추려 주실거죠? ㅋㅋ
각각 50개씩 200개만 되어도
읽을 만 할 거 같은데 -..-;;
우리나라 사람들 같으면
만들다가 속터져서 때려칠 것 같아요ㅋㅋ
참 할 일 없어 보이지만
그런 여유로움이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
4000이란 숫자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끼시는군요. 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듣고보니 참 할 일 없는 사람들입니다.
더욱 답답한건 검색 서비스도 없다는 점이예요. 4000개를 만들어 놨으면 분류 내 검색이라도 하게 해놔야 할텐데.
저는 누군가 40개로 추릴 때 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주용아버님께서 400개로 추리시면 제가 다시 40개로 추려 놓겠습니다. :-)
자 이제 아랫분 ↓, 400개로 추려주시죠. (/뻔뻔)
아랫분이 안계셨으면 얼마나 뻘줌하셨겠어요. 다행입니다. ㅋㅋ
저는 그렇게 부지런한 블로거 아니기 때문에
패스하고요;;;
첫번째 사진은
시계태엽 오렌지네요 ㅋ
1년 안에만 추려주시면 됩니다. 영화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영화 리스트를 100개정도로 간추려 주세요. ㅋㅋ 아마..architect님께도 많으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필요없으시다고요? :-)
질문. architect님 이름은 거꾸로 되어 있군요. 어찌하면 이런게 가능한지 살짝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1000편을 다 봐서 100개로 추릴 정도로 영화를 볼 수는 없습니다 ㅋㅋㅋ
http://corange.tistory.com/56
여기에 문자 뒤집는거 포스팅했습니다.
오옷..감사합니다. 얼른 가서 보도록 하죠. ^^
으하
이걸보니...
피곤해지는걸요 ㅋㅋㅋ
리스트에 있는걸 안하자니 살면서 뭔가 놓치는것 같고.. 하자니 피곤하구요 ㅡㅡ
어머나, 별헤는밤님 오랜만.
4000개 중에 400개만 하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될거예요. 자, 이제 400개 추려주시죠. ㅋㅋㅋ
죽기 전에 봐야 할 1000가지.... 영화하고 예술작품, 음반 같은 경우에는 (번역서지만) 국내에 책으로 나오기도 했죠. 두께부터 시선을 압도하는...후덜덜덜
그 책 속 내용과는 좀 목록이 다르군요? 의외의 작품 (예를 들면 D 라인 속 '피구의 제왕' 같은) 도 눈에 보이고요 ㅋㅋ 흥미로운 리스트인데요.
한 100개로만 줄여도 해볼만 하겠건만 차마 못 줄이겠네요 ㅠ.ㅠ 이거 뭐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
그런 책이 있었군요. 그 천가지는 또 언제 보고 언제 듣는대요? ㅋㅋ
진사야님께서 한 1000개로 줄여주세요. 그다음엔 다른 분들께 부탁 드리죠. :-)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무슨?
감사합니다.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어떻게 지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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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