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버킹엄셔州의 High Wycombe라는 마을에서 행해진다는 한 풍습(전통)에 대한 글을 읽고 나니 갑자기 5년 전 이 사건이 떠올랐다. 그다지 비슷한 이야기도 아닌데, 왜 생각이 났을까. 여하튼, High Wycombe에서는 마을의 자치단체장(편의상 이하 시장)을 매년 저울에 매단다고 한다. 검색해봐도 공식적인 문서나 기록은 찾을 수 없으니 사실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그저 몇몇 외국 블로그에 올려진 글과 한 장의 사진만으로 짐작할 뿐. 아마도 너무나도 작은 마을의 풍습이라 외부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BBC에서 기사를 찾았다. 그리고 Wycombe 자치단체 웹사이트도.

위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다. 시장이 저울에 올라가 앉았고 사람들로 둘러싸였다. 만약 몸무게가 임기 초 혹은 이전 해에 잰 몸무게에 비해 조금이라도 늘었다면 시민들이 조롱하거나, 이따금 토마토 등 썩은 과일을 던지기도 한단다. 시민의 혈세로 살을 찌웠다는 것이 그 이유다. 물론 시장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 도구가 아니라 수백 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이 마을 풍습, 또는 하나의 볼거리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Scales of Justice'가 아닐 수 없다.
Wycombe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풍습은 160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장을 저울에 매달아 몸무게를 재고, 업무 평가를 하다니. 이것도 국내 도입이 절대적으로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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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재밌네요., 관광상품화해도 재밌을것 같네요~ ㅎ
저울에 올라앉은 시장에게 관광온 사람들이 썩은 과일 던지는 것도 괜찮겠죠? 살아남진 못할듯. ㅋㅋ
이거 우리나라에 빨리 도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아주 시급합니다. ㅋㅋ
영국은 정치도 선진국이네요....
우리나라에 과연 도입될 수 있을지....
with okgosu
돈을 주고라도 수입해야합니다. :-)
재미있는 풍습이네요 ~~ 재미도 있고 정말 살이 많이 쪘다면 편하게 자리만 지켰다고도 볼 수 있겠죠?? ㅎㅎ
저 행사 있기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살빼는거 아닌가 몰라요. ㅋㅋ
음..정말 시사하는 바가 크군요.
이몽룡의 어사시가 생각납니다. 어서 빨리 도입을~~ ^^ㅋ
도입되면 몰매 맞을 사람 많죠. 일단 국회부터.
으하하, 이거 재미있겠는데요 정말?
보는 사람은 재미있지만,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뻘줌할까요. ㅋㅋ
ㅋㅋㅋ 재미나네요. ^^
재미있는 만큼 얼른 도입해야합니다. 국민이 웃을 수 있어야 행복한 나라죠.
어디?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관심 없습니다.